[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주호민이 민머리로 인해 눈물을 글썽일뻔한 상황을 겪었다.

최근 웹툰 작가 주호민이 생방송 영상에서 활약했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 주호민이 과거 트위치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주호민은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천장에 정사각형 조명이 4개 붙어있나요? 그게 보이네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카메라에 잡힌 시야 안에는 천장이 보이지 않았던 상황.

잠시 천장을 바라보던 주호민은 "그거 어떻게 알았지? 아니 어떻게 알았지?"라며 깜짝 놀랐다.

정확히 정사각형 조명을 맞힌 시청자의 말에 주호민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당황한 주호민의 반응을 보던 시청자들은 수많은 댓글을 남기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머리에 보여요"라며 그의 민머리에 숨겨진 비밀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이 카메라로 천장을 비추자 그곳에는 진짜로 정사각형 형태의 조명이 있었다.

연신 "어떻게 알았지?"를 외쳐대던 주호민은 "(제 머리가) 그 정도에요? 거울이잖아 그 정도면. 그럼 은행에서 뽑으면 안 되겠네, 대머리들. 보안카드 다 비쳐가지고 안되겠네"라고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빡빡 밀은 머리로 인해(?) 웃지 못할 슬픈 에피소드를 남긴 주호민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