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tvN서 '연예 대상' 열리면 '신인상' 주고 싶은 2018 예능 신예 5인

(좌) tvN '신서유기 6', (우) tvN '선다방'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돌이켜 보면 올 한 해 예능프로그램 대세는 채널 tvN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영석 PD의 시리즈는 물론이고 소개팅, 집밥, 푸드 트럭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예능프로그램이 안방극장에 재미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평소 예능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얼굴이 대거 동참해 신선함을 더했다.


일 년간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든 '예능 새내기'들엔 누가 있을까. 


tvN에서 연말 '연예대상'을 진행한다면 '신인상'을 수여하고 싶은 스타 5인을 꼽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신서유기 5' 피오


tvN '신서유기 6'


최근 '신서유기 5'에 이어 시즌 6까지 열띤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블락비 피오.


위너 송민호와의 '케미'는 물론이고 의외의 '허당미'로 웃음 지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 '선다방' 유인나


tvN '선다방'


차근차근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연애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는 '선다방' 배우 유인나도 빼놓을 수 없다.


소개 남녀의 심리를 정확히 간파하는 통찰력도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 요소 중 하나.


3.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서은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 중 단연 많은 이슈를 생성했던 중국편.


배우 서은수는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드는 데 한몫했다.


지난 11월 10일 방송분에서는 의문의 중국 남성에게 꽃다발로 고백을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4. '수미네 반찬' 김수미


tvN '수미네 반찬'


'수미네 반찬'은 원로 배우 김수미가 세계적인 셰프들에게 '집밥'을 가르치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말투는 걸걸하지만 마음만은 소녀 같은 김수미의 매력은 셰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5. '윤식당2' 박서준


tvN '윤식당2' 


함께 일하는 선배들에겐 살뜰한 후배로, 누나 정유미에게는 개구진 동생으로 또 스페인 현지 손님들에게는 친절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열일'한 배우 박서준.


원활한 촬영을 위해 기초 스페인어를 독학하고 온 그의 열정을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