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촬영 현장에서 박보검 옆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tvN '남자친구' 측은 해당 드라마 촬영분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피오(김진명 역)가 첫 촬영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촬영장에 들어간 피오는 작품 속 자신의 형으로 등장하는 박보검(김진혁 분)의 옆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피오는 박보검이 반가운 듯 그의 손을 꼭 붙잡고 잔망스러운 애교를 부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촬영을 대기하는 중에도 "진명이를 소개합니다"라고 장난을 치는 박보검에 맞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절친 케미를 뽐냈다.

실제로는 박보검과 26살 동갑내기이지만 극 중에서는 그의 동생으로 출연 중인 피오.

촬영 현장에서도 마치 진짜 동생처럼 애교 넘치는 피오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보검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무사히 첫 촬영을 마친 피오는 "첫 씬... 하나 찍었어요"라며 수줍어했다.

과연 앞으로 피오가 박보검과 어떤 형제 케미를 보이며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 tvN '남자친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