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타고난 매너로 '국민 썸남' 반열에 오른 이요한.

그런 그가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 또 한 번 여심을 제대로 강타했다.

10일 이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주 기념. 우리 열심히 하자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연습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이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요한은 추운 겨울과 딱 어울리는 아이유의 노래 '이런 엔딩'을 선곡해 불렀다.

감미로운 반주와 함께 이요한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말하듯 덤덤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다리까지 꼰 채 부르는 모습은 마치 내 앞에서 직접 불러주는 듯한 느낌이다. 

이요한은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을 자랑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특히 이요한은 "그런 말은 하지 마 제발" 부분에서 애절한 보이스를 뿜어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적하게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요한에게 또 반해버렸다", "목소리 너무 좋다. 음원 내주세요", "새벽에 듣기 딱 좋네"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