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무도 동생' 광희 제대 축하하며 용돈 주겠다 약속한 '의리甲' 박명수

Instagram 'dj_gpark'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오늘(7일) 전역한 광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광희를 언급했다.


광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에게 '광희에게 연락했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이 이어졌다.



뉴스1


박명수는 "저한테 제일 먼저 했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건 모르겠다. 하도 거짓말을 쳐서"라며 광희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벌서 2년이 지났는데 본인한테 얼마나 힘든 기간이었겠나. 그런데 참 빠르다. 그제 헤어진 것 같은데"라며 무사히 전역한 광희를 기특해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면회 한번 못 간 것이 미안하다며 집으로 초대해 용돈까지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방영 당시에서도 남달랐던 둘의 케미는 광희가 군대를 다녀온 약 2년 뒤까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또 다른 예능에서 만나 다시 한번 '무한도전' 찰떡궁합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