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민사고' 뜻 몰랐던 '신美' 안재현이 내놓은 신박한(?) 답변

tvN '신서유기 6'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안재현이 기상천외한 대답으로 '오답 요정'의 진면모를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6'에서는 본 방송에 미처 담지 못한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서유기 멤버들은 편의점 간식을 걸고 '줄임말 퀴즈'에 도전했다.


통살 치킨이 걸린 문제로 '민사고'가 출제되자 은지원은 "민법, 사법, 고시원"을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신서유기 6'


강호동은 은지원이 놓친 오답에서 힌트를 얻어 "민법, 사법, 고법"을 외쳤으나 정답이 아니었다.


멤버들의 오답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안재현은 "조금 방향이 틀린 것 같다. 그쪽이 아닌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어 "민어 사세요. 고등어도 좋아요"라는 상상초월의 답을 외쳐 보던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tvN '신서유기 6'


안재현의 뻔뻔한 오답에 은지원 "뭐? 뭐라고?"라고 되물으며 귀를 의심했다.


멤버들이 당황하는 모습에도 안재현은 "(문제가) 줄임말이잖아요. 민어 사세요. 고등어도 좋아요"라고 꿋꿋하게 외쳤다.


끝없는 오답 퍼레이드에 결국 이수근이 정답인 "민족 사관 고등학교"를 외쳐 통살 치킨을 획득했다.



tvN '신서유기 6'


Naver TV '신서유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