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신간] 허무한 세상에서 절망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 '지구인들을 위한 진리 탐구' 출간

덴스토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우주물리학과 불교가 서로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지난 20일 덴스토리 출판사는 편견과 선입관에 사로잡힌 지구인들을 위한 책 '지구인들을 위한 진리 탐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물리학자 오구리 히로시와 불교학자 사사키 시즈카가 만나 인간 세계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초끈이론'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오구리는 석가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를 다시금 바라보는 일은 과학자 자신에게도 생각하는 훈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사키의 말에 따르면 석가는 이미 2500년 전에 '우주의 중심에 내가 있다는 세계관이 우리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사실을 꿰뚫어 보았다.


이 책은 우주물리학과 불교가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가 결국 인간 탐구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준다.


과학과 종교의 이해는 '세상 중심은 나야 나'라고 외치는 지구인들에게 자기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세계를 참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아무도 살아갈 의미를 부여해주지 않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이 절망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