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다양한 스타들을 만들어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내년에 시즌 2로 돌아온다.

27일 스포츠동아 측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시즌 2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시즌 2를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편성 시기나 방식, 출연진 등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연출을 맡은 박진경 PD는 "시즌 1에서 2년 반 동안 해 온 노하우를 살리면서 보완할 부분을 검토해 좀 더 나은 시즌 2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5년 4월 25일부터 2017년 6월 10일까지 인터넷 방송과 지상파 방송의 결합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해당 방송은 백종원, 안정환, 김구라 등 유명인들의 특별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청자들과 실시간 댓글로 활발하게 소통을 하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뜨거운 인기만큼이나 종영으로 아쉬움을 샀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시즌 2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