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 이후 대세 래퍼 행보를 예고한 래퍼 쿠기(Coogie)가 새 앨범 선공개 곡으로 컴백 워밍업에 나선다.

10일 쿠기가 새 싱글 '와이피'(Wifey)를 발표했다.

앞서 소속사 밀리언마켓 공식 SNS를 통해 '와이피'(Wifey)의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가 기습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은 쿠기가 Mnet '쇼미더머니777' 참가 이후 밀리언마켓 산하 레이블로 새 출발한 ATM seoul에서 발표하는 첫 신곡이자 현재 준비 중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 격으로 발매하는 음원이다.

이번 곡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는 귀여운 패기가 담긴 가사와 쿠기의 유려한 랩, 매력적인 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Mnet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인연을 맺은 대세 프로듀서 창모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거쳐 완성한 만큼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래퍼 쿠기는 올해 싱글 '에이치비케이'(HBK)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신예 래퍼다.

최근에는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트렌디한 래핑과 달달한 보컬 실력을 뽐내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힙합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