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워너원 멤버 배진영이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지난 5일 배진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진영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진영은 2000년생으로, 올해 19살이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올해 수능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배진영은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배진영의 이 같은 선택은 당장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계약 만료를 앞둔 워너원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팀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된다.

팀이 약 두 달가량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배진영은 가수로서 남은 활동에 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진영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오는 19일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