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스포츠 팬, 스포츠 분야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나왔다.

지난 18일 국일미디어는 스포츠나 체육전공자들에게 권하는 진로서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생각보다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스포츠 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이 한정된 진로를 향해가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다.

고민 끝에 스포츠 창업이 하나의 대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그는 스포츠 창업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를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스포츠산업 분야별 업계현황과 창업방향을 제시하고 저마다의 리그를 펼치고 있는 스포츠창업자 12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아이템과 창업 배경,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스포츠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에 취업하려는 이도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창업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주장도 있지만 스포츠산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인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스포츠 창업 분야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기에 앞으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당차게 자신의 이름과 브랜드를 내걸고 스포츠창업 전선에 먼저 뛰어든 창업자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