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문교사' 마이크로닷이 곱셈 꿀팁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방문교사'에서는 마이크로닷이 소년 팬과 함께 1:1 과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영어로 수학 수업을 진행하던 중 자신만의 공부 팁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은 "재밌는 거 알려줄까?"라며 세현 학생에게 두 자릿수 곱셈을 쉽게 하는 법을 알려줬다.

학창시절 자주 사용했던 편리한 곱셈법을 아직 기억하고 있었던 것. 마이크로닷이 설명한 방법은 간단했다.

우선 곱셈 기호를 중심으로 왼쪽에 놓인 숫자의 십의 자리에 1을 더해 나온 숫자와 오른편 숫자의 십의 자리를 곱한다.

곱해서 나온 값은 일단 적어둔 뒤 일의 자리 숫자끼리 곱해 값을 구한다.

이때 미리 적어둔 숫자 뒤에 곱한 값을 이어 적으면 답이 나온다.

단, 십의 자리 숫자가 동일하고 일의 자리 숫자의 합이 10이 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VCR을 보던 MC 김성주, 산이 등은 처음 보는 방법이라며 연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현 학생은 "갑자기 (마이크로닷)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