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표 아침 방송에서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아이돌(IDOL)'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했다.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 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무대 위에서 대열을 맞춘 방탄소년단은 전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칼군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격정적인 안무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는 방탄소년단에 연신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듯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노래와 하나가 되는 면모를 뽐냈다. 

흥겨운 무대가 계속되자 흥을 참지 못한 방청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무대를 펼치기 전 진행자들과 함께 토크쇼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의 인기와 'LOVE YOURSELF' 투어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의 팬인 아미(ARMY) 덕분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