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가상 그룹 '블랙벨벳'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다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룹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을 하나로 묶은 가상 그룹 '블랙벨벳'의 사진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위화감 없이 완벽히 어울리는 레드벨벳 멤버 5명과 블랙핑크 멤버 4명의 모습이 담겼다.

고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 레드벨벳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블랙핑크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두 그룹의 찰떡같은 조합에 '블랙벨벳'를 응원하는 별개의 팬 페이지와 SNS 계정까지 생겼을 정도.

이에 누리꾼들은 "연말에 두 그룹이 합동 무대에 서는 거라도 보고 싶다", "이렇게 한 그룹이면 세계를 제패할 거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은 최근 가장 '핫한' 국내 대표 걸그룹 중 하나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공백기를 깨고 '뚜두뚜두'(DDU-DU DDU-DU)를 발매,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올여름을 접수했다.

이후 지난 8월 레드벨벳이 바통을 받아 미니 앨범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으로 음악방송 10관왕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