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번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6일(한국시간)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는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트위터에는 "소리 질러! 다음 주 수요일에 방탄소년단이 '아갓탤'에서 축하 무대를 가진다"는 글이 게재됐다.

방송의 진행자인 타이라 뱅크스도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올리며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수요일 밤 '아갓탤'에서 공연한다!"고 글을 올렸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지난 2006년 처음 방송을 시작한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재능을 지닌 인물을 뽑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현재 13번째 시즌이 진행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총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