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2013년 방송을 시작한 MBC '나 혼자 산다'가 5년째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고정 멤버들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있는 스타들의 삶을 조명한다.

수많은 스타들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 공개로 화제를 모았지만 어느덧 출연한지 오래돼 일부 시청자들에게 살짝 잊힌(?) 스타들이 있다.

시청자들이 "이 사람이 나온 적이 있다고?"라며 놀라움을 자아낼만한 연예인을 소개한다.

핫한 스타 곽동연의 자취 스토리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으니 천천히 살펴보자.

1. 곽동연

최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우영 선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곽동연은 2014년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당시 18살 고등학생이던 곽동연은 실제 고교 생활을 보여주며, 어린 나이에도 의젓하게 자취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지하에 살며 현실적인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곽동연. 그는 반지하에서 지상 1층으로 이사하게 된 모습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바 있다.

2. 양요섭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은 지난 2013년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했다.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다가 독립한 양요섭은 강아지 양갱이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낸 바 있다.

당시 연령대가 높던 출연자들 사이에서 그는 24살의 나이로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 장윤주

현재 결혼해 가정을 꾸린 모델 장윤주는 결혼 전인 2013년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톱모델답게 장윤주는 자연식으로 식사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4. 소유

Mnet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들의 성장을 위해 독설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수 소유는 2014년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당시 소유는 몸짱 스타답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친구와 함께 닭발을 먹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5. 김동현

오는 9월 결혼하는 UFC 선수 김동현은 2016년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커다란 덩치와 달리 미신을 잘 믿고, '허당'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 치타

최근 Mnet '프로듀스48'에서 엄격할 땐 엄격하고, 다정할 땐 한없이 다정한 트레이너로 변신한 가수 치타는 2015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메이크업 비밀을 공개하기도 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와 다른 털털한 자취 10년 차 내공을 보여줬다.

7. 크러쉬

가수 크러쉬는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반려견 두유와 함께 출연해 귀여움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퉁퉁 부은 얼굴로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8. 엠버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는 현재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헨리의 절친이다.

하지만 엠버는 헨리 보다 앞선 2015년에 단독 출연을 한 적이 있다.

그는 반려견의 미용을 직접 하는 섬세한 면모를 뽐내다가도 한강에서 농구 중인 이들에게 말을 걸어 함께 어울리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9. 서인국

오는 9월 26일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로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탤런트 서인국은 2013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1화부터 함께했던 그는 자취생 다운 평범한 생활 모습 공개로 전국 자취 남녀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