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민영이 리얼리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발간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속에는 배우 박민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겨있다.

박민영은 파리를 배경으로 고혹적인 백리스 드레스, 팬츠 슈트와 선글라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냈다.

그라치아 측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맡았던) 김미소 역은 박민영과 가장 닮은 캐릭터였다"며 "미소는 더 멋진 사람이다. 프로페셔널한 면을 닮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는 박민영은 브라운관 속 화려한 모습과 달리 머리를 질끈 묶고 민낯으로 지낼 때가 더 많다.

자신의 털털한 모습을 밝히던 박민영은 "기회가 된다면 MBC '나 혼자 산다' 같은 리얼리티 예능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사회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많은 스타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평범한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과연 박민영의 바람대로 그녀를 '나 혼자 산다'에서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