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뮤직뱅크'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다시 만나게 됐다.

9일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아이린을 새로운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미 박보검이 모델로 있는 아이더에 아이린이 모델 계약을 추가로 하게 된 것이다.

아이린은 올해 가을, 겨울 시즌부터 내년 봄, 여름 시즌까지 1년간 아이더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박보검 또한 올해 가을, 겨울 시즌부터 내년 봄, 여름 시즌까지 추가로 1년간 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같은 브랜드 모델로 활동 기간이 겹치면서 박보검과 아이린이 화보 촬영 등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앞서 박보검과 아이린은 2015년 KBS2 '뮤직뱅크'에서 함께 MC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또 한 번 달달한 커플 '케미'를 보여준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더는 기존 전속 모델인 박보검이 출연하는 버전과 새로운 모델 아이린이 출연하는 버전 총 2가지 소재의 가을, 겨울 시즌 광고를 제작해 오는 10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