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열띤 활약을 보여준 표예진이 금발 머리로 변신했다.

최근 배우 표예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후 캐나다 여행을 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분한 갈색 머리를 눈부신 금발 머리로 염색한 표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인형 같은 헤어스타일과 이국적인 풍경이 한데 어울려 그간 보지 못했던 색다른 분위기를 뿜어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단아한 패션과 상반되는 캐주얼한 패션도 눈길을 끈다.

극 중 '새내기 비서' 김지아로 분했던 표예진은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딱 붙는 에이치 라인 스커트를 매치한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사진 속 그는 박시한 티셔츠와 편안한 트레이닝복 및 청바지를 입고 밝게 웃고 있다.

제 모습을 찾은 듯한 그의 근황에 팬들은 "잘생기고 예쁜 아이돌 같다", "중성적인 모습이 더욱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5년 데뷔해 올해 데뷔 4년 차를 맞은 표예진은 드라마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