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름지기 아이돌 그룹 팬이라면 한정판 굿즈에 폭발적인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터. 

'파워업'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역대급으로 영롱한 한정판 앨범을 출시해 팬들이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드벨벳의 한정판 앨범 실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레드벨벳의 한정판 앨범은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눈에 띄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평소 앨범이라 하면 납작한 평범한 비주얼을 떠올리기에 십상이지만 공개된 사진 속 한정판 앨범은 여러 가지 판넬이 세워져 있는 '입체형'을 자랑한다. 

이는 마치 레드벨벳 멤버들이 눈앞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해당 앨범은 레드벨벳 멤버 수에 맞춰 5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기 다른 콘셉트를 그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한테 생일선물로 사달라 할꺼야"라는 귀여운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 예뻐서 5개 모두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파워 업'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은 컴백 하루 만에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대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빨간 맛'으로 썸머퀸에 등극한 레드벨벳이 이번 여름에는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