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씨엘이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관중의 마음을 단숨에 휘어잡았다.

지난 4일(현지시각) 씨엘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퍼플레이 2018'에 참석했다.

씨엘은 체크무늬 바지에 하얀색 아우터를 걸친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앞서 출국 당시 씨엘은 이전보다 통통해진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이날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씨엘은 다수의 곡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는 무대를 펼친 씨엘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답했다.

앞서 지난 3일 펑퍼짐한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출국길에 오른 씨엘은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씨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씨엘은 각종 논란이나 의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고, 이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