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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만에 성형 효과 준다고 외신에 소개된 한국의 '코뽕' (영상)

수술 없이 30초 만에 콧대를 높일 수 있다는 '코뽕'을 소개했다.

YouTube 'Raiza Contawi'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콧대가 없어 자신감을 잃은 여성들에게 이 '코뽕'을 추천합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술 없이 30초 만에 콧대를 높일 수 있다는 '코뽕'을 소개했다.


뷰티 블로거 라이자 콘타위(Raiza Contawi)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한국산 코뽕을 소개했다.


그녀는 "이 제품이 성형 없이 단 30초 만에 코 높이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뽕을 직접 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뽕은 양 끝을 동그랗게 만든 플라스틱 지지대로 코 안에 삽입해 코끝을 세워주는 셀프 성형기구다.


인사이트YouTube 'Raiza Contawi'


라이자는 "코 모양이 확실하게 변했다"라고 말했지만 곧 "약간 숨쉬기가 힘들다"고 착용기를 전했다.


이어 "이걸 몇 시간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실제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많은 부작용도 동반했다.


콧속이 헐거나 출혈이 나기도 하고 심하면 염증이 나서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


특히 연골이 다 자라지 않은 청소년들이 사용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