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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 알바생에게 '36만원' 팁 준 손님 (영상)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 알바생에게 '36만원' 팁 준 손님 (영상)
문지영 기자 · 12/25/2016 11:10AM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북적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힘들게 알바하는 남성을 본 손님은 그를 위해 음식값보다 많은 300달러(한화 약 36만원)의 팁을 선물로 남겼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서니스카이즈에는 17일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의 '돈 파블로스'(Don Pablos)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훈훈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레스토랑 일이 너무 바쁘고 힘겨워 표정이 굳은 채 제대로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생 조니(Johnny)가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쇼핑을 마치고 이곳을 방문한 재키 그린(Jackie Green)과 모리스(Maurice) 부부는 아들뻘 소년의 표정이 굳어 있자 질문을 던졌다. "오늘 하루 어땠나요?"


조니는 "조금 힘드네요"라고 대답했다.


인사이트Facebook 'Love What Matters'


불친절한 서버에게 화를 낼 법도 하지만 재키는 오히려  "당신의 인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그에게 100달러(한화 약 12만원)의 팁을 내밀었다.


그러자 조니는 "당신이 방금 내 차에 남은 빚을 다 갚아 주셨네요"라고 말하며 결국 하루종일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재키의 친절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울고 있는 조니에게 "당신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느껴졌어요. 오늘 꽤 힘든 하루를 보냈죠"라며 200달러(한화 약 24만원)의 팁을 더 쥐여주었다.


서러워하는 조니를 재키는 꼭 껴안아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문지영 기자 moonjii@insight.co.kr

기획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