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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IS 처단 위해 만들었다는 비밀 병기 (사진)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강경 대응을 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테러 세력을 완벽 처단할 수 있는 '비밀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좌) via DailyMail / (우) via gettyimages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강경 대응을 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테러 세력을 완벽 처단할 수 있는 '비밀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푸틴의 명령을 받은 러시아 과학자들이 마이크로칩을 머릿속에 이식해 뇌파를 탐지할 수 있는 '군사용' 생쥐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생쥐는 적의 위치 및 지뢰와 같은 폭발물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으며, 훈련 기간은 약 3개월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via DailyMail

 

이번 프로젝트를 지휘한 디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박사는 "머릿속에 마이크로칩이 이식된 생쥐는 냄새를 맡아 폭발물을 발견할 수 있다"며 "그 과정은 생쥐가 보내는 뇌파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쥐의 수명은 약 1년 정도며, 그 기간 동안 생쥐들은 IS가 점령하고 있는 지역과 내전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과 콜롬비아의 공항에서도 마약과 폭발물 탐지를 위해 전문 훈련을 받은 생쥐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