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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옆 칸 남성 훔쳐보며 '자위행위'한 변태 남성

화장실 칸막이 아래로 음흉한 표정의 변태 남성과 눈이 마주친 남성은 경악해 어쩔 줄을 몰랐다.

인사이트Facebook 'Cram Jannchael V. Pacifico'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화장실 칸막이 아래로 음흉한 표정의 변태 남성과 눈이 마주친 남성은 경악해 어쩔 줄을 몰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계정 'Cram Jannchael V. Pacifico'에는 공중화장실에서 성추행을 당한 한 남성의 끔찍한 경험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필리핀 케손(Quezon) 지역에 사는 한 누리꾼은 최근 대형 쇼핑몰인 트리노마 몰(Trinoma mall)을 방문했다.


쇼핑 중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간 그는 옆 칸에서 미심쩍은 소리를 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Cram Jannchael V. Pacifico'


확인 결과 옆 칸의 남성은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바닥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통해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사연의 주인공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변태 남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옆 칸에 있던 변태 남성은 칸막이 아래로 손을 뻗어 피해자의 몸을 더듬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더해 칸막이 아래로 얼굴을 들이밀어 피해자와 눈을 맞추는 등 성추행은 지속됐다.


깜짝 놀란 피해자 남성은 휴대폰으로 변태 남성의 모든 행위를 촬영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의 주인공은 "수치심이 느껴져 어쩔 줄을 몰랐다"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 남성의 범행을 알리기 위해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변태 남성의 이상 행동에 경악하며 반드시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현지 경찰 당국은 수사에 나서며 영상에 등장한 변태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마트에서 장보는 여성 뒤로 다가가 '정액 테러'한 남성 (영상)처음 보는 여성에게 몰래 다가가서 '정액'을 뿌리고 도주하려던 남성이 덜미가 잡혔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