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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맨 강아지 허공에 빙빙 돌리는 학대한 남성 (사진)

목줄을 맨 강아지를 허공에 돌리는 등의 학대를 자행한 남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목줄을 맨 강아지를 허공에 돌리는 등의 학대를 자행한 남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를 학대하던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제보 후기가 사진과 함께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가 "이날(26일) 오전 집 앞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올린 사진에는 한 남성이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허공에 빙빙 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남성은 강아지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하기도 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글쓴이는 "아침을 먹다 이 장면을 목격했다"며 "주변에서 때리지 말라고 하니 그는 '안 때린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강아지를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로 사진을 찍고 112에 문자메시지로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해당 게시물에는 경찰이 출동해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을 에워싸고 있는 사진도 게재됐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지만 때리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신고 잘 하셨다", "강아지의 생명을 구하셨다" 등 글쓴이의 행동을 칭찬하는 댓글과 함께 "자기보다 약한 동물 괴롭히지 마세요" 등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을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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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못 가린다"며 새끼 강아지 무차별적으로 학대한 남성강아지가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손찌검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SNS 등 온라인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