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을 황산에 넣은 뒤 작동시켜봤다 (영상)
강한 산 중 하나인 '황산'에 아이폰7을 넣었다 빼면 과연 제대로 작동할까?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강한 산 중 하나인 '황산'에 아이폰7을 넣었다 빼면 과연 제대로 작동할까?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echRax'에는 아이폰7을 5분 동안 황산에 넣으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본 실험 영상이 올라왔다.
남성은 배터리가 100%까지 차있는 아이폰7 무광블랙을 가지고 실험을 시작한다.
맨 처음 그는 초강산 중 하나인 플루오르안티몬산 결정을 아이폰7 후면에다 붓는다. 그러자 결정이 닿은 부분은 그대로 녹아 내린다.
이후 남성은 과산화수소를 조금 뿌린 뒤, 아이폰7이 다 잠길 정도로 황산을 붓는다.
그렇게 5분이 흐르고 남성은 아이폰7의 상태를 확인한다. 검은색이었던 후면은 다 벗겨져 회색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이폰7에 뭍은 산을 전부 닦아 낸 다음 남성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마트폰을 켜본다. 그러자 놀랍게도 스마트폰이 켜졌다.
비록 배터리는 3%만 남았지만 아이폰7은 잘 작동했다. 실험에 임한 남성도 이에 놀랐는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실험 과정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