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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교통사고를 당하자 반려견은 이렇게 행동했다"

교통사고로 들것에 실린 주인을 본 강아지는 얼굴을 비비며 주인을 위로했다.

YouTube 'Telemedellín Aquí te ves'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교통사고를 당한 주인을 위로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에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들것에 실린 주인에게 얼굴을 비비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콜롬비아 메델린(Medellin) 시내에세는 한 버스가 고장을 일으켜 앞에 있던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한 남성 승객은 부상을 입었고 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은 그의 강아지 루카스(Lucas)와 함께 곧장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루카스는 들것에 실려 있는 주인을 단숨에 발견했고 다가가 얼굴을 비비며 놀란 주인을 안심시켰다.


주인 또한 루카스의 위로가 고마운지 그를 쓰다듬으며 기특해했다.


주인을 생각하는 반려견의 따뜻한 마음이 잘 담긴 따뜻한 해당 영상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