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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들 혼란 빠뜨린 '쌍둥이 커플'의 결혼식

쌍둥이 형제와 자매가 합동 결혼식을 진행해 일대 하객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벌어졌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쌍둥이 형제와 자매가 합동결혼식을 진행해 하객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칼루가 주에서 열린 '쌍둥이 커플'의 합동 결혼식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의 쌍둥이 자매 다리아와 마리아는 각각 쌍둥이 형제 콘스탄틴과 로스티스래브와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쌍둥이 자매는 순백의 드레스와 티아라 장식까지 똑같이 꾸몄는데, 신랑들 또한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파란색의 슈트를 동일하게 입은 모습이다. 


인사이트DailyMail


이에 결혼식 하객들은 복장도 같고 생김새도 비슷한 두 커플이 걸어오는 진귀한 상황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신부 다리아는 "우리 커플은 모두 SNS을 통해 만났다. 쌍둥이라는 공통점으로 빨리 친해졌고 이렇게 합동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쌍둥이끼리 결혼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은 만큼 결혼 생활을 잘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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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인 기자 huung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