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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전날 셀카 “이렇게 예쁜데.. 애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고 전날 SNS에 올라온 사진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via twitter/권리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고 전날 SNS에 올라온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줄 끝나고 처음으로 집에서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세상을 떠난 은비와 중상을 입은 소정과 권리세가 사고 전날 찍은 셀카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진 속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바로 뒤에는 은비가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손으로 브이를 하고 있다. 그 뒤로는 소정이 화장을 지우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공개된 사고 현장에는 전복사고로 인해 승합차 창문이 모두 파손되었으며, 종잇장처럼 구겨져 사고 당시 충격이 컸음을 알 수 있다.

  

via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고은비가 숨졌으며, 권리세, 이소정은 중상 애슐리, 주니와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부상 상태가 심각해 현재 긴급 수술을 받고 있다.

 

3일 이날 오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교통사고로 권리세의 부상이 크다. 전체적으로 부상을 입었다.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 계속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이 된 은비의 명복을 빌었고 부상을 당한 다른 멤버들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추모 페이지를 만드는 등 은비의 사망에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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