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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피에 사용된 ‘벤틀리 아르나지’ 어떤 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중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벤틀리 아르나지가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중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벤틀리 아르나지가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수입 자동차로 일반인에게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고가의 승용차인 탓이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3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순천으로 도피할 당시 이용한 벤틀리 차량을 공개했다. 

유 회장의 장남인 대균씨의 명의로 등록된 이 차량의 가격은 5억4천만원에 달한다. 사진에서 보듯 이 자동차는 대형 크기에 화려한 외관으로 유명하다.

5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승용차로 국내에 정식 수입된 건 5~6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눈에 띄기 쉬운 승용차여서 도주에는 적합하지 않은 차량이다. 

양씨가 잠적하면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인에게 맡긴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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