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장난감 '실바니안 패밀리' (영상)

조카에게 선물하려다 오히려 어른들이 탐낸다는 토끼, 다람쥐 등의 피규어 세트가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장난감 업체 에폭(Epoch)에서 출시한 '실바니안 패밀리'가 어린이들이 아닌 어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를 찬양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1985년부터 출시된 '실바니안 패밀리'는 앙증맞은 토끼, 다람쥐 등의 인형과 미니어처 가구들 그리고 이들이 살고 있는 다양한 집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시중에 나왔다.

특히 '불이 들어오는 이층집'은 엄마는 물론, 장난감 수집이 취미인 '키덜트 마니아'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렇듯 구매 욕구 자극하는 이 장난감들은 추가 옵션에 따라 20만원도 훌쩍 넘어 엄마들의 '등골'을 휘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토끼 친구들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모와 삼촌들은 해당 장난감을 제품별로 수집하고 있다.

혹시 생일을 앞둔 아이 혹은 친구에게 마땅히 줄 선물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여기 이 깜찍한 토끼 친구들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