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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만’에 처음 공개된 해방 이듬해 광복절 모습

해방 이듬해 당시 광복절 모습이 69년 만에 처음 공개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via JTBC '뉴스룸'

 

해방 이듬해 당시 광복절 모습이 69년 만에 처음 공개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 12일 JTBC 뉴스룸은 1946년 광복 1주년 행사를 담은 기록 영화 '해방뉴스'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오래전 사라졌던 필름을 영상자료원이 일본에서 찾아와 디지털로 복원한 것으로, 69년 만에 공개된 것이라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백범 김구 선생과 이승만 박사의 육성도 담겨 있다.

 

또 일제가 세운 충령탑을 제거하는 모습과 덕수궁에서 열린 한글 반포 500주년 기념행사 풍경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감격스럽다", " 첫 광복절에는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였구나",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방뉴-쓰'라는 이름으로 제작됐던 당시 영상은 오늘(13일)부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via JTBC '뉴스룸'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