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봄꽃 축제’ 7곳
황금 연휴가 끼어 있는 5월, 아름다운 봄꽃이 지기 전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한 ‘꽃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있는 5월은 나들이 하기 좋은 달이다.
1. 고양 국제꽃박람회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꽃박람회.
각종 부대행사와 35개국 320여 개의 화훼 관련 기관이 참가해 각국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 : 성인 1만원, 어린이/학생/65세 이상 8천원. 기간은 5월 10일까지
2.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전라북도 고창에서 열리는 탁 트인 벌판의 청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
건강식품으로 사랑받는 보리가 끝없이 펼쳐진 푸른 경관과 각종 생태체험과 학습도 할 수 있다.
4. 구리 한강 유채꽃축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펼쳐치는 유채꽃 축제.
다양한 무대 행사를 볼 수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한강 옆이 노랗게 물들어 봄 소풍으로 떠나기 딱 좋은 곳이다.
입장료 : 무료. 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5. 파주 벽초지 수목원 튤립 축제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리는 축제로 각종 봄꽃과 70여 종의 튤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입장료 : 성인 7천원 (주말 8천원), 중고생 6천원, 어린이 5천원. 기간은 5월 10일까지
6. 합천 황매산 철쭉제
via 공식 홈페이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리는 철쭉제로 매년 5월이면 드넓은 황매산 능선이 진분홍빛으로 물든 장관이 펼쳐진다.
황매산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꼽힌다.
입장료 : 무료. 기간은 5월 17일까지
7.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로 정원 만들기 (5월 상시), 봄향기 음악쇼 (5월 주말)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 : 어른 9천원, 중고생 6천5백원, 어린이 5천5백원.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