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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과 낯가리면서도 놀건 다 노는 '핵인싸' 댕댕이

낯 가리는 어린 강아지 한 마리의 표정을 절묘하게 포착한 사진이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jobbap_gae'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많은 사람이 마주칠 존재, '뽀시래기' 시골 똥강아지들.


녀석들 대부분은 천성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 낯선 이를 봐도 경계하기보다는 호기심을 먼저 드러낸다.


아이들의 그처럼 사랑스러운 특성을 포착한 장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16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jobbap_gae'


게시된 사진에는 어린 강아지 한 마리가 담겨 있었다. 녀석은 누군가가 들고 있는 인형을 입에 물고 노는 모습이었다.


인형을 물고 있는 입매는 절대 놓아주지 않을 듯 단단했으나 그런 와중에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주위의 눈치를 살피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처음 보는 사람이 있으면 낯을 가리기는 하는데 일단 놀아주니까 어색하게 노는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어색해하면서도 놀 건 다 노는 어린 강아지의 봐도 봐도 귀여운 사진은 트위터상에서만 1만 6천여 건이 넘는 리트윗을 받으며 훈훈한 반응을 낳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