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힐링' 영화로 꼽히는 디즈니 신작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영화 '메리 포핀즈 리턴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우산을 쓰고 하늘에서 내려와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준 유모, 메리 포핀스가 무려 54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월트디즈니스튜디오는 1964년에 개봉해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메리 포핀스'의 후속작인 '메리 포핀즈 리턴즈'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 유모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메리 포핀스는 성인이 된 제인과 마이클 뱅크스, 그리고 마이클의 세 자녀를 찾아 전통적인 관습을 타파하고, 자녀들을 왜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지 다시 일깨워 준다.

영화 '메리 포핀즈 리턴즈'

메리 포핀스가 부리는 마법은 여전히 놀랍다.

그의 신비로운 마법은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동시에, 곪은 부분을 치유해 준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오는 12월 19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인 '메리 포핀스 리턴즈'.

아직 한국 개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레전드급 뮤지컬 영화를 기다려 온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메리 포핀즈 리턴즈'

영화 '메리 포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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