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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첫방하는 김재욱X김동욱 주연 '손 the guest' 관전 포인트 4

배우 김재욱과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손 the guest'의 첫 방송을 앞두고 더 재밌는 시청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OCN '손 the guest'가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는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펼친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지난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김재욱과 김동욱의 재회 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손 the guest'는 오늘(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좋을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김재욱과 김동욱의 연기 변신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김재욱은 OCN '보이스'에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모태구 역을 연기하며 악역계의 새로운 전설로 남게 됐다.


퇴폐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던 김재욱은 '손 the guest'에서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 김동욱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심금을 울리는 감성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뛰어난 연기력의 김동욱은 1년 만에 돌아온 안방극장에서 악령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영매 윤화평 역으로 분한다.


과연 이들이 전작의 인기에 이어 또다시 연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탄탄한 조연배우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더 비기닝'


'손 the guest'에는 주연배우인 김재욱과 김동욱, 정은채뿐만 아니라 믿고 볼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조연배우들이 출연한다.


함께 일하는 신부 최윤(김재욱 분)을 향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양신부 역에는 안내상, 유명한 박수무당으로 주연배우들에게 도움을 주는 육광 역에는 이원종이 캐스팅됐다.


후배인 강길영(정은채)을 생각하는 마음에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는 형사 고봉상 역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호산이 맡는다.


이름만 들어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조연배우들은 주연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그동안 다져온 내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독특한 엑소시즘X샤머니즘 세계관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기존에 엑소시즘을 탈피해 완벽하게 새로운 장르물로 탄생할 '손 the guest'.


이 드라마는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과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소통하는 '샤머니즘'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가장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빈부격차, 혐오 문화, 직장 내 왕따 등 한국 사회의 분노 범죄를 다루며 악령에 휘둘리는 인간의 나약함을 넘어 한국 사회 어두운 이면에 담긴 현실적인 공포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현 사회의 어두운 면과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범죄와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공포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시청 중간중간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소름끼치는 연출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손 the guest'는 맡는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로 장르물의 퀄리티를 높였다는 평을 받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됐다.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독보적 연출세계를 맘껏 발휘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과 악령들의 비주얼로 공포영화 같은 긴장감을 조성한다.


김홍선 감독과 함께 권소라, 서재원 작가, 강승기 촬영감독은 독보적 비주얼의 연출을 탄생시키며 이제껏 본 적없는 장르물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