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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60대 남성 '메르스' 확진···서울대병원서 격리 조치

쿠웨이트를 다녀온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확진을 받아 격리 조치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알려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8일 오후 4시께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거주 중인 A(61)씨가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업무차 쿠웨이트 출장을 다녀왔다.


이후 지난 7일에 귀국했고, 입국 후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현재 A씨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및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메르스는 186명의 확진 환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낸 호흡기 감염병이다.


낙타에서 인체로 감염이 가능하며 사람 간에도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평균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