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인어 '인절미'가 금빛 털 찰랑이며 물 속에서 헤엄치는 아름다운 순간

물놀이를 가장 좋아한다는 댕댕이가 잠수하는 모습이 공개돼 "물고기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akikoujill'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물속을 헤엄치는 골든 리트리버의 아름다운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일본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질(Jill)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질이 투명한 물속을 헤엄치는 모습이다.


바닥에 놓인 커다란 돌멩이를 주우러 몸을 수직으로 세워 잠수한 질. 녀석의 금빛 털이 물속에서 찰랑거리는 모습은 인어가 따로 없을 정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kikoujill'


돌멩이가 뜻대로 잡히지 않자 질은 다시 물 밖으로 나와 크게 호흡을 가다듬고 물속에 들어간다.


이번엔 입안 가득 커다란 돌을 물어오는 데 성공해낸다.


질의 주인에 따르면 녀석 특기가 수영일 정도로 물을 좋아한다. 집 앞에 계곡이 있어 어렸을 적부터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졌다.


또 물속에 있는 돌을 수집하는데 취미가 생겨 계곡에 놀러 가면 종일 돌멩이를 줍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보통 강아지들이 수영을 좋아해도 귀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해 잠수를 할 줄 아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질이 잠수를 자유롭게 하는 장면은 놀라우면서도 신비로움을 안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kikouj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