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화사에게 '12년차 아이돌' 빅뱅 승리가 해준 조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대세 중 대세 '승리'가 떠오르는 새로운 대세 '화사'에게 연예계에서 살아남는 꿀팁을 전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 빅뱅 승리에 이어 마마무 화사를 위한 셰프들의 불꽃 대결이 펼쳐졌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먹방으로 전국에 곱창, 김부각, 박대 대란을 일으킨 '예능 대세' 화사의 냉장고가 낱낱이 공개돼 또 한 번의 대란을 예고했다.

MC들은 화사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승리에게 "대세인 화사에게 선배로서 조언해줄 말이 있냐"고 물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승리는 "지금은 멤버들을 둘러볼 타이밍이다. 모두의 관심이 화사에게 쏠려있으면 다른 멤버들이 서운할 수 있다"라며 빅뱅 막내로서 지난날 본인이 겪었던 서러운(?) 경험을 쏟아냈다.

그는 마마무 다른 멤버들에게도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며 "잔인하고 냉정하고 차가운 연예계 바닥에서는 그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며 하소연 가득 담긴 충고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는 눈이 많으니 언행을 조심하라"면서 "마이크가 꺼져있는지 켜져 있는지 꼭 체크할 필요가 있다"며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줬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어 "옷을 살 때 영어가 적혀있으면 무슨 뜻인지 꼭 확인하라"는 등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승리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마마무만의 음악 스타일이 빅뱅의 데뷔했을 때 모습과 비슷하다"며 마마무의 독보적인 개성을 칭찬해 빅뱅의 팬인 화사를 감동시켰다.

한편 화사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펼친 곱창 먹방부터 간장게장, 김부각 먹방으로 '먹방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세로 떠올랐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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