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시간도 없는데 '매니저 형' 결혼식 완전체로 참석한 '의리 짱' 방탄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매니저 결혼식에서 'DNA'를 열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우린 전생에도, 아마 다음 생에도, 영원히 함께니까~ DNA"
방탄소년단이 매니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의리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결혼식장에서 매니저를 위해 축가로 자신들의 히트곡 'DNA'를 불렀다. 노래 시작 전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호범이형 장가 간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보다 열악한 결혼식장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수준급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매니저를 무대 중간으로 끌고 와 춤추기를 권했다.
매니저는 잠시 수줍어하는 듯하다가 이내 흥을 참지 못하고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축가를 마무리하며 방탄소년단은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을 잊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해 의리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4일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을 발매한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전문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라는 쾌거를 이룬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착하게 살았더니 나한테도 이런일이와요 대신 온 결혼식에 방탄도 왔으니까 축가는 DNA✨ 매니져님 정말 완전 제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덩달아 저도 행복에너지 터집니다ㅠㅡㅠ! pic.twitter.com/h694xOepP3
— 미니마니모() (@mini_minymoe) 2018년 7월 20일
바뀐헤어 많이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멤버들 모두 조금씩 다듬었어요❤️ 내가봤지만 비현실이다,,, 실존인물아니다 대박잘생겼다,, pic.twitter.com/RVZnPZeUqK
— 미니마니모() (@mini_minymoe) 2018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