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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빵 떠서 '외톨이' 될까 무서웠던 주이를 펑펑 울린 멤버들의 말

모모랜드 주이가 혼자 스케줄을 소화하며 멤버들과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하고 있을 때 멤버들이 했던 말이 전해졌다.

인사이트MBC MUSIC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모든 일이 잘 될 때 오히려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모모랜드 역주행 인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주이 또한 그랬다. 


주이는 갑자기 혼자만 바뀐 상황에서 불안했던 마음을 멤버들이 잡아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6일 모모랜드의 사이판 여행기를 담은 예능 MBC MUSIC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에서는 멤버 주이가 감춰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MUSIC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


이날 주이는 혼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멤버들과 멀어질까 봐 두려웠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팀의 일원으로서 멤버들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했지만 TV 광고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 인지도가 높아져 멤버들과 어색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무서웠던 것.


불안해하는 주이에게 무엇보다 힘이 되었던 것은 다정한 멤버들의 말이었다.


혼자 스케줄을 하고 오면 멤버들은 주이에게 "고생했다", "수고했다", "고맙다"라는 말하며 힘을 북돋워줬다.


인사이트MBC MUSIC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


주이는 묵묵히 자신을 챙겨주는 멤버들의 마음을 느낀 것은 말뿐만 아니었다. 


너무 힘들었던 날 숙소에 돌아오자 주이는 "낸시가 갑자기 나와서 그냥 안아줬다"라며 세심한 데처에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낸시 또한 "많이 힘들 텐데 멤버들을 생각해 말 못 하고 있는 게 너무 슬펐다"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서로의 진한 우정을 확인하고 함께 울었던 모모랜드 멤버들. 항상 밝아 보였던 그들의 마음속에는 따뜻한 진심이 숨어있었다.


주이는 마지막으로 "모모랜드 멤버들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Naver TV MBC MUSIC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