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본 '야동' 따라 하고 싶어 이웃집 8살 소녀 집단 성폭행한 10대 소년들
인도에서 10대 소년 5명이 8살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10대 소년 5명이 8살 소녀를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가해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야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8살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9~14살 사이의 소년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에 사는 익명의 소년들은 함께 모여 스마트폰으로 야한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본 소년들은 영상 속 행위들을 실제로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느꼈고, 이를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집 소녀(8)에게 실행하기로 했다.
범행은 나름의 계획 속에 진행됐다. 소년들은 소녀의 부모가 하루 중 언제 집을 비우는지 알고 있었고, 그 때를 틈 타 소녀에게 접근했다.
초콜릿으로 소녀를 유혹한 소년들은 빈집에서 망을 봐가며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이 드러난 것은 집으로 돌아간 소녀가 그날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털어놓으면서였다.
소녀의 엄마는 해당 사건을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해자 중 가장 어린 가해자가 9살이라는 것이 충격이다"라며 "용의자들은 청소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해자는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