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자 3위 오른 페이스북 저커버그…"이건희보다 재산 4배 많다"

인사이트마크 저커버그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을 제치고 세계 부자 서열 3위에 올랐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 지난 6일 페이스북의 주가가 2.4% 오른 덕분에 저커버그가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뒤를 이어 3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현재 자산 가치는 816억 달러(한화 91조 1,400억원)로 버핏보다 3억 7,300만 달러(한화 약 4,166억원) 더 많았다.


인사이트이건희 삼성회장 / 뉴스1


이는 또 한국 최고 부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보다 약 4배 많은 금액이기도 한다.


6월 7일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 부자 50위' 명단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재산은 206억 달러(한화 약 23조원)로, 10년 연속 한국 부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10억 달러(한화 약 12조 2천억원)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위는 이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9억 달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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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저커버그의 재산 증가 이유로 페이스북 주가 상승을 꼽았다.


페이스북 주가는 정보 유출 파문으로 지난 3월 27일 주당 155.22 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6일 주당 203.33 달러까지 상승했다.


통신은 IT 분야 기업가의 자산이 1~3위에 포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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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선정한 세계 500대 부자 기업가의 총 자산에서 IT 관련 자산은 5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한 제프 베이조스의 총 자산의 1,417억 달러(한화 약 158조 3천억원)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942억 달러(한화 약 102조 2천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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