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도 타는 듯한 무더위 계속…낮 최고 기온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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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북부 등 지리산 부근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 동부내륙·경상내륙 5~2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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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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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 일부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