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전현무, 여친 한혜진 두 자리 IQ 고백에 당황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전현무가 여자친구 한혜진의 예상치 못한 두 자릿수 '아이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을 찾아 '집중력'에 대해 상담을 받은 기안84는 술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는 주치의의 조언을 듣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그는 갑자기 자신의 검사결과 중 '아이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나 아이큐 두 자리 수 나왔다"고 말했다.

뜬금 없는 그의 고백에 놀란 것도 잠시, 용기(?)를 얻은 출연자들은 갑자기 자신들의 아이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나도 두 자리 나왔다"고 털어놨고 한혜진도 "나도 두 자리야"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러나 한혜진의 갑작스런 고백에 '뇌섹남' 전현무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혜진에게 "두 자리라고"라 물었고 스튜디오에는 두 사람의 시선이 오가며 정적이 흘렀다.

여자친구의 두 자릿수 아이큐를 알게 된 전현무의 눈은 미세하게 떨렸고 한혜진은 민망했는지 웃음을 터뜨렸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박나래가 "마음이 식었나요?"라 물었고 머뭇거리던 전현무는 "좀 놀라긴 했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괜찮다"고 대답해 '겸둥이' 한혜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