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삭 아내' 간지럽히자 배 속 아기가 보인 놀라운 반응
간지러움을 함께 느꼈던 아기가 아빠의 손길에 격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배 속 아기를 보며 흐뭇해 하던 초보 아빠.
만삭의 아내 배를 쓰다듬다 문뜩 호기심이 발동했다.
장난기 가득했던 아빠는 손끝을 살짝 세워 아내의 배를 간지럽혀 봤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투노우'에는 간지러움을 느낀 배 속 아기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아기도 간지러움을 느낄까 궁금했던 아빠는 아내의 배에 손을 올려 간지럼을 태웠다.
아내는 남편의 손길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놀랍게도 그 순간 태아도 함께 반응했다.
엄마 웃음에 맞춰 태아도 반응을 해 움푹 들어가 있던 배꼽이 볼록하게 솟아난 것.
웃음이 이어지는 내내 마치 태아도 함께 웃고 있는 듯 배꼽이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인체의 신비함 마저 느껴지는 이 모습은 사실 임신부의 배가 나오면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임신부가 출산일에 가까워질수록 태아의 크기가 커지면서 배꼽이 함께 튀어나오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배꼽이 심하게 튀어나왔을 경우 배꼽 탈장이 의심되니 가까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