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놀러가기 딱 좋은 날"…내일(9일) 전국 맑고 화창한 초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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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예보된 강원 영동 지방의 예상 강우량은 5mm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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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 제외한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강릉 8도, 대전 9도, 광주 8도, 제주 13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 기온의 경우, 서울 21도, 인천 18도, 강릉 13도, 대전 22도, 광주 20도, 제주 18도 등으로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전 권역에서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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