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우승하고 오렌지 곱슬머리로 '미모 포텐' 터진 김하온

Instagram 'kiff_haon777'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7일 김하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렌지색 곱슬머리와 색을 맞춘 후드티를 입고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스냅독이 10대들로 구성된 힙합크루 '키프클랜' 멤버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것 중 일부다.

Instagram 'kiff_haon777'

사진 속 김하온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둥순둥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매가 매력적인 김하온이다.

활짝 웃는 사진에서 김하온은 실제 나이인 18살보다 훨씬 어려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앞서 김하온은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 결승전에서 '붕붕'이라는 노래로 우승을 차지했다.

Instagram 'kiff_haon777'

김하온은 '명상 래퍼'라는 별명에 걸맞게 자신의 고뇌가 담긴 가사로 방청객과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

'고등래퍼2'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의 노래 '붕붕'은 방송 직후 음원차트를 점령했고,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한편 김하온 이외에도 키프클랜 멤버 이로한과 이병재가 '고등래퍼2' 결승전에서 각각 2위, 3위에 올라 뛰어난 랩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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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