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이들과 놀아주라' 보채는 부인 때문에 지치네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 지속되는 야근에 가정의 일까지 돌보기 힘들다는 유부남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2살 유부남인데 사는 게 너무 지쳐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남성 A씨는 중견기업의 휴대폰 품질 계열에서 근무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야근이 잦은 그는 주말 근무를 할 정도로 힘든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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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녹초가 되기 일쑤다.


하지만 그가 오후 8시~9시에 집에 도착해 쉬려고만 하면 부인 B씨는 "아이들과 놀아주라"고 닦달한다.


A씨는 "다른 집은 주말에도 놀러 가고 남편이 요리도 해주고 한다고 비교하는 아내의 말에 지친다"며 "내 편이 없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글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를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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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일에 소홀한 A씨의 태도가 옳지 못하다는 이유였다.


누리꾼들은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느냐", "일하는 기계처럼 살다가 나중에 아이가 서먹해하면 서운해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A씨가 외벌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힘들만하다", "주말에도 일한다니 지칠 것 같다"며 이해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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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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